일상
2022. 11. 6.
북극곰의 눈물 술병 재활용 꽃꽂이 퐁퐁국화&거베라
안녕하세요~ 따뜻한 사케가 먹고 싶어지는 계절이 돌아왔어요! 요즘에는 한국 증류주, 전통주 등 다양한 가격대의 맛있는 술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저도 그중 오프라인, 온라인 모두 데일리 사케로 유명한 북극곰의 눈물을 먹고 병이 너무 예뻐서 버리기 아까워 일단 보관해 두었던 병 재활용 리뷰입니다. 사케 중 준마이로 분류되는 술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났습니다. 무엇보다 저 보들보들한 북극곰 스티커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인간들의 욕심에 의한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있는 북극곰 좁은 빙하 위의 디자인이 일회용품을 마구 사용한 날들을 돌이켜 반성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저는 이병을 화병(꽃병)으로 재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집으로 가져와 바로 화병에 담을 생각으로 특별한 포장지 없이 비닐로만..
